[연합시민의소리]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의정)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장애학생의 신나는 겨울나기를 위한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방학 중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00여명의 장애학생과 가족은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파티쉐‘ 활동에 참여하는데 베이커리 전문 교육기관인 남동구 소재 ’퐁듀크라상‘에서 과자집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학 중 장애학생과 가족이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 기대되며, 특히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는 베이커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하였다.
 
 심영숙 초등교육과장은 “방학 중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 활동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각 분야 지원 활동을 확대하여 특수교육의 외적 성장과 더불어 내적 충실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