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17일 남동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남동구노인복지관에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의 위기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특히, 화재발생 시에는 순간 판단력이 흐려지는 행동 특성을 감안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영상 및 실습으로 집중 교육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노인시설은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돼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