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23일 오후 전통시장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대인시장, 산수시장 내 점포 200여 곳에 신종 소화장치(스마트 소화기)를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최근 5년(2015년 ~ 2019년) 광주에서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 6건 중 2건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는 점에 착안점을 두고 전통시장 내 콘센트·멀티탭 사용에 의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마련됐다.
또한,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양영규 동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 내 화재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예방하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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