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17일 구월119안전센터에서 현장활동 지휘역량 강화를 위한‘Fire War Game’(합리적인 전략결정을 위해 미 육군에서 사용되던 전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Fire War Game’은 기존 평면도면을 활용해 실시했던 화재진압 도상훈련을 카카오맵, 로드뷰 등 최신 온라인 지도 서비스 등을 활용해 보다 입체적인 훈련으로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날은 15층 호텔 건물 8층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출동부터 철수까지 화재진압 절차를 토론하고 로드뷰 등을 통해 건물외부 현황, 진입로, 부서위치, 소화전 위치 등 실질적으로 확인하며 가상화재 대응절차의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박인식 현장대응단장은“앞으로도 실질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방안을 도출하고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