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조택상)가 개최한 인천 함께육아 가족사진 공모전에서 백혜미(31세, 미추홀구) 시민의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함께육아'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 공모전은 부모만이 경험할 수 있는 임신과 출산의 기쁨, 가족의 사랑, 아이와의 행복한 일상 등,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가족사진 총 420여 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가족사진 중 전문가 1, 2차 심사를 거쳐 총 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백혜미씨의‘바라만 보아도 행복해’는 ‘모든 엄마가 그러하듯 자식에 대한 사랑이 아기를 바라보는 눈빛에 잘 표현되어 있다’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14명(각 5만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을 포함한 전시작 30점은 액자로 제작되어 7월~12월까지, 인천 지역사회 내 ‘함께육아’가족사진 전시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시작품을 감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박상근 본부장은 “즐겁고 따뜻한 가족의 일상이 담겨있는 사진들을 통해서 힘겹고 지친 코로나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행복한 가족 친화적 긍정 에너지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