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단조로운 반주에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학교 교가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아름다운 관현악 선율로 편곡하여 제공하는 학교 교가 개선 사업 “스쿨송 더 樂”을 실시한다.
 

이번 학교 교가 개선 사업은 지난 4월 창단한 계양구립관현악단이 연주하고 전문 성악인의 목소리로 녹음하며, 관내 54개 학교 대부분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 대단하다.
 

계양구는 제작한 학교 교가 전곡뿐만 아니라 부르기 쉽게 편곡한 애국가 및 구민의 노래까지 수록한 CD를 제작, 배포하여 학생들에게 우리 계양구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모든 일정은 신속하게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며, 앞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지친 구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