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3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중부지방을 강타하면서 부평구 관내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복구 및 안전조치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일 오후3시부로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하였으며 총 367명의 소방공무원들이 동원되어 비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에 철저를 다하고 있다.
2일 오후 3시경 횡단보도에 설치된 구조물의 파손을 시작으로 공사장 토사물 유출, 배수로 공사 구조물 붕괴, 아파트 놀이터 싱크홀 안전 조치 등 3일 오전까지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신고가 접수되어 피해 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5일까지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되기 때문에 관내 상습 침수지역 기동 순찰, 하천변, 저지대 등 피해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배수지원 대비 수방장비 작동상태 점검 등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원신 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철저한 대응태세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유지하겠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지원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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