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종복)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예방 등 안전문화 공감대 조성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을 송정역 등 귀성객 이동거점장소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홈페이지, SNS, 대형 전광판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발생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주택용화재경보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임종복 서장은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8년간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다른 화재에 비해 2.5배가 높다”며 “우리 집 안전지킴이가 되어 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더 이상 미루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