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직장인 및 주민 이용 증진을 위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로부터‘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제1008호) 설치 인증을 받아 보건소 1층에 수유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유실 내부는 아기침대, 기저귀 갈이대, 쇼파, 냉장고, 유축기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물품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보건소를 이용하는 영유아 동반 보호자는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 남성의 육아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아빠들도 함께 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사회적 여건조성을 위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2005년부터 직장 및 공공기관(시설) 내 모유수유실 설치를 권장하는 사업이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며 청결하고 안전한 모유수유실 환경조성을 위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