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다음달 19일까지 코로나19 대응 관련 시설인 요양병원과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해 겨울철 화재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긴급 화재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요양병원 18개소와 노인의료복지시설 18개소에 대하여 현장 방문 및 비대면 자율 점검을 통한 소방시설 보완(정비) 및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스프링클러설비 등 주요 소화시설의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사항,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설비 관리상태, 비상구 확보 및 유지․관리, 소방안전관리자를 포함한 관계인의 업무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한, 감염 위험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시에는 보호장비를 갖추고,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여 2차 감염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며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화재예방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