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24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교육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도교육청, 향후 3년간 근현대사 교육 강화 계획 발표
등록날짜 [ 2021년01월28일 11시08분 ]

[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향후 3년간의 근현대사 교육 강화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와 지역 중심으로 주변 자료를 활용해 일제 강점기 자주와 독립을 지키며 민족공동체를 근대 국가로 성장케 한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는 게 핵심이다.

 

지금까지 이어온 학생 탐구 활동 중심 역사교육 기조는 지속하고 소속 학교 역사와 자료를 근현대사 탐구와 일제 잔재 청산 자료로 활용해 역사가 ‘지금, 여기, 오늘의 이야기’가 되는 데 초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근현대 역사가 오롯이 남아있는 자료관이며 학생들이 역사를 ‘나의 이야기’로 인식할 수 있다는 측면에 주목했다.

 

특히, 학교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는 토론, 발굴, 표기, 청산 활동이라는 4가지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하되,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민주적 절차를 거치고, 최종 합의를 통해 청산과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교육이 학생의 지식 전달을 넘어서서 교직원, 졸업생,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교육으로 연결됨으로써 일제 잔재 청산 결과보다 과정 자체가 역사적 실천이 되도록 했다.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민주적 토론 과정을 거쳐 일제 잔재를 청산한 사례로는 경기대명초, 정남초, 양동초가 교표를 교체했다. 또, 공도중, 삼일공고가 교가를 바꾸었고, 율곡중, 율곡고, 경기세무고등학교는 재편곡을 통해 새로운 교가를 부르고 있다.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이혁희 평화교육협력담당 서기관은“미래를 만들어가는 학생 세대의 역사적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교과서 안에 담긴 지식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역사를 기억하고 어떻게 사회적 변화로 확산해 갈 것인지를 찾는 역사교육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방역과 학습 지원에 최선 (2021-01-28 21:43:00)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 평생학습 활성화 위한 공모사업 추진 (2021-01-26 20:12:52)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6년 연...
인천시, 재해보험 지원으로 농...
인천시, 내달 2일과 8일 원수공...
인천관광공사, 기업 간 협업 ...
인천테크노파크 ‘청년도전 ...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의...
시흥지역건축사회, 주거 취약...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