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드림스타트의 ‘집에서 하는 미술공부’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사공설 말하는 미술’과 협약을 맺고 ‘집에서 하는 미술공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초등생 1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미술교재(만들기 키트, 드로잉북, 명화북 등)를 배송하고, 아동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방식의 미적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아동의 창의력과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평소에 미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프로그램을 신청한 이후로 매달 미술교구가 올 때마다 빠짐없이 재밌게 학습하고 있다”며 “나도 아동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져 좋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만12세)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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