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지원관 전경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농번기인 4월부터 6월까지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 서비스는 농업인들의 고가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 농가부채를 줄이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농기계를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농작업의 기계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48종 76대의 농기계를 임대해주고 있다.
이번 휴일 임대 서비스 운영 도입으로 적기에 필요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게 돼 농업인들의 임대사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관내에 주소와 경작지가 있어야 한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서는 사용 3일 전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농기계 임대 시스템에 예약 하면 된다.
자세한 농기계 휴일 임대 관련 사항은 스마트농업팀(440-6931∼4)이나 스마트농업지원관(440-69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농기계 사고 위험성도 커지고 있으므로, 농기계 임대 시 교관에게 안전 및 주의사항을 교육 받고 사용해 농기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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