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사물인터넷(IoT) 테스트필드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용화를 앞둔 Io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실증기회를 제공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SOC(도시기반, 항만, 공항, 산단 등)를 활용, IoT 제품 및 서비스가 실제 환경에서 사용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찾아 개선·보완할 수 있도록 실증자원(공간, 플랫폼, 데이터, 인프라 등)과 비용을 지원한다.
인천TP는 기업이 원하는 실증자원과 연계, 길게는 6개여 월까지 실증기회를 제공한다. 설치·개선·철거에 들어가는 실증비용도 한 기업에 많게는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IoT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 기술(TRL 6단계 이상)을 보유한 국내기업이다.
지원신청은 AIoT(사물지능) 실증지원랩 홈페이지(www.testfield.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032-228-1207) 또는 이메일(wtkim@itp.or.kr)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다양한 실증자원을 추가로 확보해 기업에 다양한 실증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IoT 테스트 필드 조성사업을 통해 실증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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