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코로나19 속 청소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펼쳐

입력 2021년06월01일 14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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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남동구가 5월 한 달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펼쳤다.

 

1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청(소년) 야~호!’, ‘아웃리치’, ‘덕분에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청(소년) 야~호!’는 관계증진 사진 공모, 내가 생각하는 청소년이란? 청소년 슬로건 , ‘청‧야‧호’ 삼행시 짓기 등 청소년들이 주변을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는 또 논현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밀집지역 등을 순찰하는 ‘아웃리치’(찾아가는 이동상담) 활동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발굴 및 조기 개입에 힘썼다.

 

센터는 활동 기간 간이상담을 통해 330명의 청소년에게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줬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체계를 구축해 유관기관과 함께 아웃리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남동구 보건소와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보네베이커리 소속 어르신들이 함께 만든 햄버거 100개를 감사편지, 응원사진 등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펼쳤다.

 

백양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프로그램이 실시돼 행복하다.”며 “관계증진과 건강한 일상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청소년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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