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 원당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건)는 청사 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원당동 주민들은 야간과 공휴일에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이러한 의견을 수렴해 2020년 원당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해 올해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는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 후, 주민등록, 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교육 등 87종의 다양한 민원서류를 민원실 이용 대비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재건 원당동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통해 민원실 근무시간 이외에도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돼 접근성과 주민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당동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가능하며, 휠체어 이용자 및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저시력자도 이용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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