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강화군(군수 유천호)이 50대 연령층과 고3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3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군은 5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을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7월 26일부터 접종한다. 사전예약은 만 55~59세 대상자는 7월 12일부터 24일까지, 만 50~54세 대상자는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고등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등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학교별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및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접종은 7월 17일까지 사전예약 후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고3 이외 대입 수험생은 7월 중 대상자 명단 확보 후 8월 중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온라인 예약(ncvr.kdca.go.kr), 강화군보건소 콜센터(032-930-4034~5)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3분기 접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대상자별 사전예약 시기 및 접종시기를 확인해 꼭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