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변종찬
[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변종찬]최근 쿠팡 물류 센터 화재 사건으로 인해 나라에서 화재 사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화재 사건에 대한 초기 진압과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20년 소방청에서 발표한 전체 화재 사건 수는 38,659건, 주택 내에서 일어나는 화재 사건 수는 10,664건으로 27.6%로 그렇게 많은 비율은 아니지만 전체 화재 사건으로 생긴 사망자 수는 365명이고, 주택 내 화재발생로 인해 생긴 사망자 수는 201명으로 전체 사망자 수 중 55.1%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것으로 주택 내 에서 발생한 화재는 초기진압과 즉각적인 대응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택 내에서 초기 진압과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장치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가 있는데 이를 외국에서 설치 한 사례로는 미국에서 1978년 설치율 32%에서 2010년 96%를 달성하여 32년간 56%만큼 화재 사망자가 저감되었고 영국에서는 1989년 설치율 35%에서 2011년 88%를 달성하여 22년간 54%만큼 화재 사망자가 저감 되었으며 우리 옆 나라 일본에서는 2008년 설치율 36%에서 2014년 80%를 달성하여 6년간 12.4%만큼이나 화재 사망자가 저감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주택 내 일어나는 화재사건에 대해 초기진압과 즉각적인 대응에 아주 많은 역할을 하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로서 인천 시내의 주택 내에 소방시설인 소화기나 화재 감지기가 설치가 되어 있는지 주택 내에 살고 계신 분들게 직접 전화통화를 이용하여 확인하여 보았고 많은 분들이 화재감지기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소화기조차도 가지고 계시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화재로 인한 전체 사망자 수 중 주택 내 화재 사망자 수의 비율을 올리게 되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나는 중부소방서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내가 소방관분들처럼 화재 진압에 직접적인 도움은 드리지 못하지만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나라의 주택 내 화재로 인한 피해량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고 코로나가 심해진 이 시국에 자신의 주택 내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정말 긴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여 소화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연습정도는 해 보면서 자신의 안전을 자신이 먼저 지킬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