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10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모집

입력 2021년09월29일 18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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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남동구는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지속적인 근로를 유인하고 자립 및 자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근로하며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I),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은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키움통장(II), 청년저축계좌는 10월 11일부터 28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입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I)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 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66만 3천원)이 적립된다. 만기 시점에 탈수급 시 최대 약 2,8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II)은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10만 원씩 지원한다. 4회의 교육과 연 2회 이상의 사례관리를 이수해야 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월 20만원(5만원 또는 10만원도 선택 가능)을 저축하고 만기 시점에 탈수급 또는 일반노동시장 취‧창업 등을 하면 최대 2,34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 청년(만 15세~39세)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청년 소득의 45%가 근로소득장려금(월 최대 53만 8천원)으로 적립된다. 만기 시점에 탈수급 시 최대 약 2,3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의 청년(만 15세~39세)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30만 원씩 적립한다.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고, 3회의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면 만기 시점에 1,080만 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자산축적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저소득층에게 근로인센티브형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자산을 축적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근로하는 저소득층 가구나 청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남동구청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032-453-2584) 또는 남동지역자활센터(032-422-43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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