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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안전한 겨울을 위한 대비
등록날짜 [ 2021년11월23일 17시33분 ]


[연합시민의소리/백령119안전센터 센터장 조중훈]지난해부터 시행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611일 만에 끝나고 천천히 일상을 회복하게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우리가 그동안 당연시하게 여기던 일상들은 크게 바뀌었고 많은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었지만 11월부터 시작되는 위드코로나로 조금씩 예전의 생활들을 찾아가고 있는 중에 걱정되는 점이 많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코로나에 대해 느슨하게 생각할 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해서도 느슨하게 생각할 것 같다는 것이다.


겨울은 4계절 중 화재 발생건수가 가장 많고 특히 화재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계절이다. 이에 대비하여 소방서에는 화재중점관리대상을 선정하고 화재경계지구 등 취약지역 등 안전관리를 하고 화재안전 포스터를 배부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개개인이 화재안전에 신경 써야한다.


첫 번째 소화기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이다. 소화기는 대부분 가정에 하나씩 있거나 없더라도 층마다 하나씩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가 의무지만 설치율은 60%에 미치지 못한다. 초기 대처가 제일 중요한 만큼 소화기나 주택용 소방시설 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므로 꼭 설치해야 한다.


두 번째 화재 위험 3대 전기제품인 전기장판, 히터, 전기열선의 안전한 사용이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원인이, 화재 장소로는 주거시설이 가장 많은데 전기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고장이 났는지 확인하고 사용하고 난 후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꺼져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함으로써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세 번째 경보·속보설비 작동 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이번 해 6월 쿠팡화재의 경우 화재경보가 6차례나 울렸으나 누군가 고의로 경보설비를 꺼서 큰 참사를 일으켰다. 여름철의 경우 비화재 오작동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지만 이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신속히 대피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없앨 수 있다.


어려운 방법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찮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지만 작은 일들로 수많은 인명피해를 차단하고 자신의 목숨뿐만 아니라 가족을 구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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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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