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마경석)는 17일 오후2시30분경  2층 소회의실에서 여성긴급 전화1366충북센터,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등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통합 솔루션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부간 불화로 112 반복 신고되고 있는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치매증상이 있는 피해노인이 남편의 폭행으로 신고가 되고 있는 사례에 대하여 토의하였고 폭력 재발방지 및 피해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그 결과 YWCA 부부상담 연계, 1366 가정폭력 피해자 직업연계 및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의 집중 사례관리 지원을 결정하였다.

 청주흥덕경찰서장은“앞으로도 솔루션 회의를 보다 강화하여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심층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며, 유관기관과 유기적 소통과 협업으로 부부상담, 가해자 교정·치료상담 연계 등 적극 추진하여 위기가정 조기 회복 및 피해자 보호·지원 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