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음식특화거리에 활력 불어 넣을 7개 거리 선정

입력 2022년06월15일 12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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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가 음식특화거리 중 7개 거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음식점이 밀집돼 있는 음식특화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개의 음식특화거리를 선정하고, 위생·맛·서비스 수준 향상과 시민 홍보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음식특화거리는 (미추홀구) 학익법조타운 먹거리촌, (연수구)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 , (연수구) 오송도송 음식특화거리 , (남동구) 운연동 추어마을 , (남동구) 구월문예길 음식문화1번가 , (부평구) 굴포 먹거리타운 , (서구) 마실거리로 총 7개다. 이들 거리에는 현재 총 455개 음식업소가 운영 중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26개의 음식특화거리가 있으며, 시는 그중 군·구의 추천을 받아 해당거리 별 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평가를 통해 이달 초 7개 거리를 선정했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 해제로 소비자들의 외식업소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시 찾아오고 싶은 음식거리, 위생수준 향상 및 환경을 정비해 지역의 핫 플레이스 맛집 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컨설팅, 주방 환기시설 개선 지원, 종사자 위생교육 실시, 영업주 경영마인드 개선사업, 거리별 맞춤형 현장방문 경영컨설팅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시 블로그 기자단이 참여하는 인터넷 홍보, 엘리베이터 TV 송출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총 5천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음식특화거리의 이미지를 높이고 사람들이 찾아가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외식업계의 매출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음식특화거리 활성화는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야만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외식산업활성화 및 지역 상권 살리기에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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