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 당부

입력 2023년05월24일 11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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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남수)는 24일 여름철 본격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사용량 증가로 인한 실외기 화재 위험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년 한 해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총 11건이 발생해 약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중 6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한 실외기 화재는 총 10건으로 에어컨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 실외기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결부 전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훼손 여부 등 상태 확인 ,실외기 주변에 발화 위험이 있는 물품 제거 ,에어컨 먼지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벽체와 최소 10cm 이상 떨어뜨려 설치 ,에어컨 사용시간을 적절하게 조절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가에게 점검을 의뢰해야 한다.

 

남부소방서 김행모 예방안전과장은 “올해는 앞당겨 찾아온 더위에 평년보다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 실외기 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냉방기 사용에 앞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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