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지방선거 규정 검토

입력 2013년12월20일 10시14분 백수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20일 오후 2시부터 국회 본관 445호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 소위원회 구성의 건, 공청회 개최의 건 등을 다룬다.

특위 안에는 시·군·구 기초의회·기초단체장 선거 정당공천 폐지 등을 담당하는 1소위원회와 지방교육자치 선거 관련 선거구 획정을 담당할 2소위원회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1소위원장은 특위 야당간사인 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2소위원장은 여당간사인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위는 오는 27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관련 공청회를 열고 내년 1월 7일 교육자치선거 관련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같은달 20일 전후로 특위 전체회의를 연 뒤 27~28일까지는 법 개정을 마무리하겠다는 특위의 입장이다.

특히 지역구 별 인구 감소 등으로 선거구 획정을 변경해야할 필요가 있는 탓에 특위는 안전행정부로부터 조기에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선거구 획정 문제를 다룰 계획이다.

현재 민주당은 기초선거 공천 폐지, 여성의 지방의회 진출을 위한 여성명부제 도입, 정당표방제 도입, 정당별 일괄선거기호제 폐지 등를 당론으로 확정한 상황인 반면 새누리당은 당론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