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강민 교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앙대학교는 화학과 옥강민 교수가 최근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간하는‘ACS Select Virtual Issue on Solid-State Chemistry’를 통해 발표된 신진 과학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옥 교수는 무기화학, 특히 고체화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며 새로운 고체 재료 물질의 합성, 구조 결정, 특성 규명 등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학자는 총 13명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옥 교수가 유일하게 포함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옥 교수는 레이저, 압전센서, 메모리 등에 널리 이용되는 새로운 비중심대칭(Noncentrosymmetric) 재료 물질 개발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hemical Society), 인오가닉 케미스트리(Inorganic Chemistry), 케미스트리 오브 머티리얼스(Chemistry of Materials) 등에 다수의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옥강민 교수는 “최선을 다해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들과 연구의 결과물을 높게 평가해준 ACS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가치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00여 개 국가 16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ACS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과학 관련 학술단체이며, 새롭고 유용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과학자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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