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지난 1일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 만취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신세경님 캐스팅은 정말 신의 한수네요. 엄청난 연기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극중 '오초림'역을 맡은 신세경은 그간 선보인 무거운 캐릭터가 아닌 사랑스러운 인물을 재기발랄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극 초반 신세경은 부모님이 살해당한 현장을 목격하고 살인마에게 쫓겨야 했다. 이후 193일이 지나 중환자실에서 눈을 뜨고 갑자기 보이는 냄새 입자들에 당황과 공포를 느끼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초림은 국내 최고 개그우먼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무반주 댄스를 흥겹게 소화하는가 하면 개구리 극단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상큼 발랄한 막내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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