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인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2만여 개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열렸다.
서울 조계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과 불교계 신도 등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 탄생을 경축하는 법요식이 봉행됐다.
이번 법요식은 불교문화재연구소장 일감스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의 축원과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봉축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진제 종정예하의 법어, 발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조계총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봉축사에서 "서로가 희망의 길벗이 되어 어려움을 이겨내고 통합의 길을 걸어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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