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광주시 A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던 보육교사 B씨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보건당국이 원아 80명을 대상으로 1차로 흉부 X선 검사와 피부 반응 검사를 한 결과 6명의 원아가 잠복 결핵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26일 2차에서 14명의 원아가 추가로 잠복 결핵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원아들은 예방 치료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으나 정상적으로 등원하면서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필요할 경우 추가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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