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외고 YOUTH 봉사단, 숭의4동서 봉사활동 전개

입력 2016년08월08일 16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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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외국어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봉사단 'YOUTH'는 지난 5일 숭의4동 주민센터에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는 숭의4동 사례관리대상 가정 아동 20명과 봉사단 2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부채만들기, 다과,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멘토와 멘티가 서로 벽을 허물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YOUTH 봉사단원은 “한 자루 작은 촛불처럼 작지만 세상을 밝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영숙 숭의4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아동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쳐준 YOUTH 봉사단에 감사한다”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의 작은 버팀목이 마련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외고 YOUTH 봉사단은 인천외고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는 모임이다.
 

YOUTH 봉사단은 올해 5월 숭의4동 홀몸어르신 35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으며, 6월에는 숭의4동 주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취약계층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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