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관절염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관절염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지역주민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절염 자가관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아쿠아재활운동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2015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의하면 계양구 50대 이상 관절염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은 2014년 15.4%에서 2015년 23.1%로 전년 대비 50%이상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퇴행성질환의 예방과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그래서 계양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관절염 관리를 위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재활협의체인 지역 수영장과 연계하여 관절염에 효과적인 수중재활운동을 통해 관절염 증상의 완화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쿠아재활운동교실』을 매년 실시해왔다.

이번에 실시하는 『아쿠아재활운동교실』운영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이며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수영장에서 매주 화, 목요일(16회)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이달 말일까지 물리치료실,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사전 검사 후 관절염 위험군에 해당되는 계양구 관내 주민 및 장애인 선착순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쿠아재활운동교실』를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통증, 균형능력 및 유연성 검사에서 모두 개선된 결과를 보였으며, 참여자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계양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및 물리치료실(☎430-7892~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