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부평안전문화체험관으로 부평구 다문화가정 100여명을 초청, ‘안전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해상사고 때 행동요령, 지진발생시 대피하는 방법, 화재 때 지하 공간 탈출 등을 몸소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오찬행사에서는 홍미영 부평구청장, 임지훈 구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너희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함께 햄버거 식사를 했다.
신한은행 부평구청지점에서는 이번 행사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부평구다문화가족센터에 전달했다.
변천수 이사장은 “우리 이웃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작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트 영수증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안전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을 생활화 하고 건강하며 올바르게 자라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