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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29일 개막
168개 제조·유통업체 참여
등록날짜 [ 2016년09월22일 17시03분 ]

[연합시민의소리]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등 민관합동추진위원회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종합계획을 발표, 29일부터 한달간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올해 행사엔 제조와 유통업체 168곳이 참여할 예정이며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동시에 할인할 경우 할인폭이 커지는 제품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참여를 확정한 제조업체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가전, 자동차, 화장품, 의류, 가구 등 43개에 이른다.


지난해엔 참여하지 않았던 소셜커머스 3개사가 참여하면서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정부는 참여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고 혜택은 높이기 위해 정부와 관련 업계가 국내외 배송비와 유통업체 입점수수료 등도 낮춰주기로 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을 보면, 대규모 특별할인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이뤄지고 10월 한 달간 외국인 특별할인과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가 펼쳐지며 전국 55개 지역의 문화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소비자의 새로운 쇼핑 트랜드인 온라인 쇼핑몰의 참여를 대폭 확대, 지난해 참여하지 않았던 소셜커머스 3사(쿠팡·티몬·위메프) 등 온라인쇼핑몰 업체의 참여가 대폭확대(16개→49개)돼 온라인상에서도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됐다.


특히,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 리빙 등 4개 품목군을 요일별로 집중 할인하는 ‘사이버 Hot Days’는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군을 온라인상으로 집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참여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고 혜택은 높여주기 위해 정부와 관련업계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한다. 온라인업체의 할인여력 확대를 위해 행사기간중 국내 배송비(10~20% CJ대한통운, 10% 우본)와 해외 배송비(33%, 우본)를 인하했다.


주요 업체별 대표 할인품목 할인율 확대시 입점업체에 부담이 가중된다는 비판을 수용해 올해는 5대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 모두 행사기간중 정기세일 수준의 할인된 입점수수료를 적용키로 합의했다.


통상 10% 할인당 수수료를 1%p 인하하며 30% 할인행사시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이 약 10% 경감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행사기간중 인터넷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정부차원에서 대형 유통업체의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조치할 계획이다.


소비자와 참여업체에 대한 혜택 제공 차원에서 행사기간 중 무이자 할부 등 카드사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거리상권, 중소기업 등 중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고 이번 행사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지원책도 마련됐다.


전국 400여개(작년 200개) 전통시장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전국 시·도별 17개 대표 시장은 정부·지자체·대형 유통업체·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집중 지원한다. 


가로수길 등 해외관광객과 청년층이 많이 찾는 5개 유명거리에서 쇼핑거리축제를 개최해 일반 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부산·광주·고양 3개 지역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할인전을 개최해 중소기업과 소비자간 직거래 장터를 마련한다.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55개의 문화축제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해 대한민국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행사 개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류스타 20여개팀이 대거 출연하는 개막 K팝 공연이 9월30일 18시 영동대로에서 개최된다.


3일간 코엑스 일원에서 다양한 한류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6개 테마존(K-Brand, Culture, Beauty, Fashion, Food, Tour)이 운영되고,  ‘포켓몬고’ 게임을 벤치마킹한 증강현실 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항공, 숙박, 한류상품에 대한 특별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연, 치맥파티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외국인의 관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 (K투어카드)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대상 K트래블버스(1박 2일 지방 버스자유여행상품)를 대폭 할인(최대 50%) 운행한다. 행사기간인 10월1일부터 31일까지 스페셜 테마위크를 운영해 외국인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정부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고 소비자와 참여업계 등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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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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