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 새마을협의회(회장 문천환) 및 농업인단체(회장 심현서)는 서구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고구마를 수확해 관내 불우한 이웃 300세대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서구 공영도시농업농장’은 올해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시천동 국유지 5,245㎡에 조성한 도시농업농장으로 공익 목적으로 운영을 희망하는 3개 단체를 선정하여 운영토록 했다.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될 후원물품(고구마 10kg 300박스/6백만원 상당)은 서구 새마을협의회 및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5월에 심은 고구마로 오는 10월 24일, 13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게 수확하게 되며,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된 불우한 이웃과 함께 나눔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공영도시농업농장 뿐만 아니라 골목 생태형 상자텃밭 보급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도심권의 회색공간을 그린도시 공간 및 생태 도시로 육성하고 구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