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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늦가을,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주의당부
영유아 시기 예방접종…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등록날짜 [ 2016년11월02일 23시44분 ]

[연합시민의소리] 2일 질병관리본부는 가을·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의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손씻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침, 콧물 등의 분비물(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통상 매년 4~6월, 10월말~이듬해 1월사이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올해 10월 수두는 9월(2304건)보다 61.4% 급증한 3719건이 발생했고 유행성이하선염은 9월(1286건)보다 10월(1630건) 26.7% 증가했다.
 

수두는 3~6세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감염이 20%를 차지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한다. 3~7세, 13~18세에서 발생률이 높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감염병 감시결과, 10말부터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며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두 예방접종과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MMR)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항목에 포함돼 있어 만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수두 예방접종은 보통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회 실시하며 MMR 예방접종은 12∼15개월과 만4∼6세 때 각각 1회씩 총 2회 실시한다.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에서는 감염병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학생들이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 예절을 지도해야 한다.
 

아울러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교사나 담임교사에게 알리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게 하고 감염 환자는 전염 기간 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
 

전염 기간은 수두의 경우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며 유행성이하선염은 증상발현 후 5일 정도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학생 본인 건강은 물론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학부모와 교사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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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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