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지하수도관 철근 조립 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56)와 B씨(56)는 갑자기 LP가스통이 터지면서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경찰은 근로자들이 LP가스와 산소용접기로 철근을 자르려다 가스통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고 현장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