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보건소가 걷기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한 뒤 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 운영을 끝내고 1주간 사후검사를 벌인 결과, 참가자의 46.6%에서 중성지방 수치 감소 효과가, 59%는 체지방이 감소되는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평구 보건소는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수요일은 부평공원, 화·목요일은 굴포천과 원적산에서 ‘건강걷기교실 및 걷기 동아리’를 시작, 최근 380여명이 참석해 수료식을 가졌다.
부평구가 이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행사를 실시한 결과, 46.6%는 중성비방 수치가, 59%는 체지방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부평구 보건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1~12월 연중 걷기 자율동아리를 운영하는 한편, 3~11월까지는 건강 걷기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 운영을 활성화,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함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친화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 보건소가 걷기 자율동아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부평공원 조호성, 굴포천 김희자, 원적산공원 한승지 씨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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