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24일 신한은행이 정기 인사를 실시하고 40대 부서장을 전진 배치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발표한 정기인사에서 부서장급 승진자 290명 중 85%를 40대로 발탁, 지난해에는 부서장 승진자의 70%가 40대였다.
올해 4급(차·과장) 이상 부서장 이하 승진자는 총 561명으로 지난해 정기인사 당시 승진자보다 8.9% 증가,특히 부지점장급이 20%, 4급은 50% 늘었다.
신한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2009년부터 쌓인 다면역량평가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영했고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승진심사 및 이동배치 시 활용해 체계적인 인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스마트 근무제의 확대를 위해 스마트근무 직원 100여 명에 대한 인사도 진행했다.
스마트근무 직원은 주 3일 이상을 사무실이 아닌 자택이나 스마트워킹센터, 카페 등에서 근무공간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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