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숭의보건지소는 지난 7일 고혈압·당뇨환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고혈압·당뇨교실’을 시작했다.
교육은 다음달까지 주 2회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이해, 올바른 약물사용 방법, 저염시식회, 웃음치료, 영양관리, 운동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급격한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갈수록 증가하는 만성질환자를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생활습관 개선과 합병증 예방 등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에 바람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교실 2기는 5월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건강관리팀(☎ 880-5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