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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첫 번째 TV 토론회'
전날 1차 예비경선(컷오프)를 통과한 6명 주자' 오후 TV조선이 주관한 첫 TV 합동 토론회에서 격돌'
등록날짜 [ 2017년03월19일 19시02분 ]
[연합시민의소리]19일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은 19일 첫 번째 TV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는 공동전선을 펼쳤지만 각자 자신이 '적자 후보'임을 내세우는 데 주력했다.

전날 1차 예비경선(컷오프)를 통과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진태·안상수·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지사(이상 가나다순) 등 6명의 주자는 이날 오후 TV조선이 주관한 첫 TV 합동 토론회에서 격돌했다.

국민의당, 바른정당 후보와의 비문(비문재인) 연대 동참 여부에 대한 'OX' 질문에서 김관용 경북지사와 원유철 의원은 'O'를, 김진태·안상수 의원과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X'를, 홍준표 지사는 '△'를 선택했으며  홍 지사는 "우파 후보 단일화에는 찬성한다"면서도 국민의당에서 중도후보가 나올 수 있어 "판세를 훑어보고 그때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바른정당과 등과의 연대론과 관련해 "지그시 밟고 가는 게 어떠냐"고 묻자, 홍준표 지사는 "지겟작대기도 필요하다. (바른정당과는) 이혼한 것도 아니고 별거(別居)인데 포용해서 가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선주자 6인은 TV조선이 주최한 한국당 대선주자 방송토론회에서 '우리나라가 독자적 핵무장을 해야 하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홍 지사와 김 의원, 원 의원 3명은 'O',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 지사, 안 의원이 'X'를 선택했다.


홍 지사는 "지난 20년 동안 6자회담을 통해 북핵 폐기를 시도했는데 실패했고 이제는 방법이 없다"며 "그렇지 않으면 김정은의 핵 공갈에 앞으로 돈도 바치고 굴욕적으로 살아야 한다며 이제는 공포의 핵 균형을 통해 북핵을 저지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고 김 의원은 "핵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핵밖에 없다"며 "철부지 어린 북한의 독재자가 핵무기 발사 버튼을 가지고 있는데 말릴 사람이 없다. 그것을 제어할 길은 우리가 핵을 가지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 원 의원도 "2010년 국회 국방위원장 때부터 평화를 지키고 자위권 차원에서 핵을 갖자고 주장했다"며 "북한의 3대 세습 정권은 최근 10년 동안 핵폭탄을 어마어마하게 고도화시키고 발전했는데 우리는 10년 동안 '말폭탄'만 했다며 이제는 북핵 해결 방식을 완전히 다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전 최고위원은 "북핵은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제가 대통령이 되면 국제사회와 공조·협력으로 2~3년 안에 북한 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핵을 들어내겠다"면서 "유럽 최강자는 독일인데 핵이 없다며 우리도 그런 일관된 목표, 핵 없는 한반도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고김 지사는 "한반도는 비핵화돼야 하며 북한도 핵을 포기해야 한다"면서 "한반도 핵 문제는 한미동행을 강화해서 미 전략자산을 더 배치해 동북아의 새로운 평화지대를 만들어야지 핵으로 또 다른 불씨가 생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 안 의원도 "핵 문제는 미국과 협상을 해야 하는데 저는 대통령이 되면 바로 미국에 가서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하겠다"며 "전략적 핵무기 자산을 배치해서 핵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자들은 "나는 OOO다"라는 패널의 빈칸 채우기를 통해 이 전 최고위원은 '불사조', 김 지사는 '보수 적통', 안 의원은 '일자리 대통령', 핵무장론자인 원 의원은 '핵유철', 홍 지사는 '서민 대통령', 김 의원은 TK 등 영남 표심을 염두에 둔 듯 '낙동강 방어선'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전날 1차 컷오프를 통해 총 9명의 주자 가운데 6명을 걸러낸 한국당은 20일 2차 컷오프에서 4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가린 후 한국당은 본경선에 오른 4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비전대회와 TV토론을 하고, 책임당원 현장투표(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50%) 결과를 토대로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를 확정·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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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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