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대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회공헌 협약식 및 제1차 계양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 시작에 앞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선구)와 인천가구협동조합의 ㈜오넥트(대표 박미설)는 상생의 가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구현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미래 꿈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 보장협의체, 드림스타트, 희망복지지원단에서 발굴·추천한 아동·청소년에게 책상가구 20세트(1,000만원)를 지원하게 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서점협동조합(서협문고)에서 후원한 도서교환권 500장(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결산 및 2017년 운영 예산 보고,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6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심의, 2017년도 실무분과(7개) 지역네트워크 사업 계획(안) 심의, 2017년도 동 보장협의체(12개) 지역복지사업 계획(안) 심의 등 주요 운영 보고 및 안건에 대해 지역사회보장 증진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으로 진행되었다.

이선구 민간위원장은 201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결과에서 추진전략 및 중점추진사업별 시행과정상 문제점과 발전 방향 검토를 통해 ‘앞으로는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 개발과 시행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실무분과 지역네트워크 강화 및 동 보장협의체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민·관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여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구현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