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에서는 5월 2일부터 요일별․시간대별 지역여건 및 이용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버스인 따복버스를 운행한다.
 

따복버스는 따뜻하고 복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버스로, 요일별․시간대별로 운행구간을 달리하여 운행함으로써 유동적인 이용수요에 대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현재, 지난 2015년 경기도 맞춤형 따복버스 사업인 11-A,B,C번이 정왕동 및 배곧신도시 일원을 운행 중이며, 2017년 경기도 맞춤형 따복버스 시범사업에도 시흥시가 선정되어 미산동, 금이동 지역을 운행하게 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시흥시 따복버스의 노선번호는 37번으로 운행시간대별로 노선번호가 변경된다. 평일은 지역주민의 출퇴근 및 통학, 생활형 노선인 37번이, 주말에는 관광형 노선인 37-1번이 운행하게 된다.

시흥시는 “2015년 따복버스인 11-A,B,C번이 배곧신도시 및 정왕동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어 따복버스 사업을 확대했다.
 
따복버스 노선의 추가로 그 동안 버스노선이 매우 불편했던 금이동 지역 및 통학에 불편을 겪었던 미산동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말에 수요가 급증하는 물왕저수지 등 관광지의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따복버스 노선의 추가 증설 등을 검토하여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