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가 제2기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월·수요일 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구에 거주하는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요가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은 척추유연성 높이기, 골반 힘 기르기, 요통 예방 동작, 태아발달에 맞춘 경락요가, 분만 준비자세 및 순산을 위한 동작 등으로 실시된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임산부 요가교실은 편안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사회적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가는 바른 자세와 마음을 다스리고 적절한 산소와 혈액을 공급,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또 고관절 이상이나 부종을 예방하고 산도를 넓혀줘 출산의 통증 완화와 출산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교실 참여 및 궁금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모자보건실(☎ 880-538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