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19일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임근술)는 오는 23일까지 3일 간 소방공무원의 PTSD 예방과 치유 도모를 위해 자연속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들은 출동 대기를 위해 항상 긴장속에 살아가고, 끔찍한 사고현장을 수시로 목격하는 등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증후군(PTSD)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에 자연속에서 심리상담사 자격을 갖고있는 직장 동료와 숲속을 함께 걸으며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직원간 대화 및 상호 교감을 통해 소통문화를 활성해 나갈 계획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정서적 안정, PTSD 해소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