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임근술)는 26일 오전 9시경 북구 두암동의 한 주택 생활 쓰레기 봉투에서 화재가 발생 했으나 집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신발장 옆에서 담배 꽁초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당시 집안에는 일가족 4명이 있었다. 집에 화재가 난 것을 보고 소리치자 옆집 오 모씨(남/31세)와 집주인이 함께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이 화재로 주택 일부와 신발장, 의자 등을 소실해 소방서 추산 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에 설치된 소화기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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