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주안지구대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출소자, 정신질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 가정 방문시 경찰관이 동행하고, 각종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출동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연계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안지구대는 관할지역 순찰시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혜숙 주안7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복지와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이 긴밀히 연계‧협력하게 됐다”며 “튼튼한 사회안전망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