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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대표,“문준용씨 취업 특혜 제보 조작, 대단히 충격적인 일로 유감... 검찰 수사에 철저히 협조”
“제보 조작과 문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 본질은 달라... 국민적 의혹 해소 위해 특검으로 모든 것 밝혀야”
등록날짜 [ 2017년06월27일 11시19분 ]

[연합시민의소리]국민의당 박지원 전대표는 27일오전  CPBC-R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서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하고 당도 수사에 철저히 협조해서 만약 당의 관계자가 이러한 조작에 지시, 가담하고 이러한 사실을 보고를 받고도 묵인했다면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그러나 5월 5일 제보된 녹음 및 카톡 캡쳐 조작과 문준용씨 특혜 취업의혹의 본질은 다르다”며 “검찰 수사를 믿지 않아서가 아니라 국민이 이러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굉장히 불신할 것이기 때문에 특검으로 이 모든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당원에 의해 제보가 조작되었다고 하면 그것도 큰 잘못이고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 하고, 문준용씨의 취업 비리 의혹 자체가 어떻게 되었는가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 되어야 한다”며 “특검으로 가서 국민의 의혹과 사실을 규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박주선 위원장의 발표 2,3일 전에 당직자로부터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며 “보고를 받고 ‘선거 당시 당 공명선거지원단장 등이 공식 보고를 해서 사실대로 밝히고,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숨김없이 밝히는 것이 당을 위해서도 국민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박 전대표는 제보를 조작했다는 이유미 당원이 당에서 보호해 주지 않는다는 문자를 보냈다는 질문에 “이유미 당원에 대한 기억도 없고, 저에게는 문자가 오지 않았다”며 “이 당원이 이야기 하는 모 위원장은 이미 언론에 보도가 된 분으로서 만약 두 분 사이에 그러한 대화가 있었고, 제보가 조작되었다면 검찰이 철저하게 조사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당시 누구에게 이렇게 조작된 제보를 보고했고, 보고 받은 사람은 누구이고, 또 그 녹음 파일 및 카카오톡 캡쳐 화면을 만들 때 누구의 지시를 받았고, 누가 가담했는가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특검을 통해서 당의 잘못이 있다고 하면 철저히 규명하고 관계자가 제보를 조작하는데 지시, 가담했다고 하면 사실 그대로 정확하고 엄중하게 처벌하고, 이러한 조작된 사실을 보고 받고도 묵인한 것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전대표는 ‘안철수 전후보와 이유미, 이준서 전 비대위원의 관계를 볼 때 안철수 후보가 제보 조작을 모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고, 몰랐다 하더라도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당시 공명선거지원단장, 총괄선거대책본부장, 상임위원장인 저에게도 이러한 사실이 보고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분들이 안 전 후보의 측근이라고 해도 선거에 깊숙하게 개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 전 후보도 몰랐을 것”이라며 “안 후보가 사과하는 문제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박주선 위원장의 발표에 대해 청와대가 사과에 감사한다, 협치를 기대한다고 한 반응을 묻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정치적 문제로 이야기할 사안이 아니고 당사자 본인이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조작을 사실로 생각하고 그렇다고 하면 윗선 지도부, 책임 있는 당직자들이 여기에 개입되었는가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검으로 모든 의혹을 풀고, 밝혀서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처벌받을 사람은 처벌해서 재발을 막고 투명한 선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고소 철회를 원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을 당사자가 고소를 철회할 때 문제이고 만약 제보 조작 사건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검찰이 수사를 할 수밖에 없고 또 수사를 당연히 해야 한다”며 며 “당당하게 맞설 것이고, 절대 숨길 일이 아니라 모든 문제를 특검으로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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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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