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윤소식)에서는 충청대 경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활동의 이해도를 높이고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치안현장을 배우고 익히는 현장실습을 2017년 2학기 8주간 진행하기로 하고, 실습 중심의 교과를 편성하여 이론과 현장의 결합한 경학 학점 이수제 운영에 한창이다.
지난 9월 5일을 시작으로 충청대학교 경찰학과 강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아산 경찰교육원을 방문하여 안보관람관 견학 및 시뮬레이션 사격을 체험하기도 하였다.
윤소식 청주흥덕서장은 19일 흥덕서 소회의실을 찾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을 환영하면서, 큰 꿈을 가지고 항상 도전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하였으며, 차후에는 경찰 선·후배로 다시 만나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어서 학생들은 경찰 업무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으며, 담당경찰관으로부터 신종수법 사기 예방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 홍보 강의도 듣는 시간도 갖었다.
향후에도 청주흥덕경찰서는 수사·여성청소년·교통기능 및 지구대실습을 통해 112경찰신고 체계 및 신고처리과정, 무전송수신 및 음주단속 등 교통경찰 체험과 여성안심귀갓길 순찰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12일 현장실습이 종료된다.
실습에 참가한 3학년 최모학생은 학교에서 교수님들로부터 이론으로만 경찰업무를 배웠는데, 경찰서에 와서 실습수업을 하니 현장감을 더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되며 앞으로 실습수업에 적극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