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보건소는 지난 14일 3층 다목적실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주 1회 2시간씩 진행하는 것으로 뇌병변 및 신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탁구와 뉴스포츠 등 생활체육 활동을 유도,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천 장애인 체육회와 연계, 전문 지도자 배치 및 종목지도, 뉴스포츠 운동용품 준비로 다양하고 전문화한 행사를 열어 장애인 자활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탁구와 여러 가지 운동이 너무 재미있다.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내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여가 활동에 적극 나서도록 해 자존감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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