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29일 북구 동림동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연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고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장애인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드리기 위한 배식봉사활동과 2017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에서 쌀과 이불 등을 구입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한 소방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긴급한 재난현장이 아닌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으로 들어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거 같아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북부소방서는 봉사활동이 끝난 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끝으로 2017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