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3일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5·18민주묘역을 방문해 신년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참배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하여 2018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국립5·18민주묘지, 망월동5·18구묘역을 방문해 헌화 및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지난 한 해 소방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